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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루터대, 교육 사각지대 놓인 이주민 아동 돌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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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1회 작성일 21-09-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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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터대학교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가 이주민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위해 회의하는 모습.(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와 협력해 이주민 아동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이주 노동자 가정의 아동들에게 언어·정서발달, 사회성 결여 등이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협의를 거쳐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루터대학교는 언어치료센터와 학생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언어치료,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신학과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을 주축으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이주민 아동 실태를 파악해 돌봄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동들을 루터대학교에 인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루터대학교 김동진 디아코니아센터장은 "이주 노동자 자녀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내재화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학, 언어치료, 상담심리, 사회복지 전공의 교수님, 재학생들과 협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 이어 2021년 2회 연속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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